세계적인 정보기술(IT) 전문 교육기관인 APTECH이 한국에 진출한다. APTECH의 한국 프랜차이즈를 준비중인 동양애드컴의 센터설립준비단(단장 김동섭)은 지난달 20일 APTECH이 한국에서의 센터 설립을 위한 독점적 프랜차이즈 계약을 인도 봄베이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설립준비단은 이에 따라 2002년까지 한국에 총 12개의 센터를 설립해 매년 약 2만명 정도의 고급 인력을 배출, 한국 IT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계약 체결로 인도의 우수 인력들을 한국에 공급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가 개설됐으며 동양애드컴은 올해 약 200명 수준의 APTECH의 우수 인력들을 스카우트해 국내 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김동섭 단장은 『9월 1일 센터 개원을 목표로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2001년 7월께부터는 국내 우수 인력들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인도의 방갈로르 등에 진출시킴과 동시에 국제적인 인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국 IT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PTECH은 세계 굴지의 소프트웨어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노벨·오라클 등의 교육 파트너로 세계 20여개국 1200개의 교육센터에서 매년 30만명 이상의 고급 IT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외국인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 인력의 절반 이상이 APTECH 출신들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