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KM-EDMS 콘퍼런스는 이제 지식경영시스템(KMS)·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기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향후 시장흐름을 조망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KMS·EDMS 관련 공급업체와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층 모두 이 행사를 통해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내실을 기할 작정입니다.』
29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KM-EDMS 콘퍼런스2000 행사를 기획·준비한 한소협 산하 KM-EDMS 협의회 김수진 위원장(이스트만소프트웨어 사장)은 『최근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식정부 구현, 지식경영 혁신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KMS 및 EDMS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0∼700명의 참가자들이 몰리고 관공서 및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활발한 후속 비즈니스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웹 기반 제품군을 비롯해 그룹웨어와의 연동 기능, PDF 변환 기능을 접목한 제품이 대거 선보여 인터넷 환경 및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KMS·EDMS 솔루션의 최근 추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콘퍼런스 행사뿐만 아니라 내년에 대비한 다양한 EDMS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발간한 EDMS 편람의 내용을 대폭 보강해 내년 3월 업그레이드된 EDMS 편람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EDMS 편람 운영위원회를 15명 내외로 구성해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KMS 및 EDMS 시장 기반이 확대된 만큼 내년쯤 EDMS 국제 전시회를 유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KM-EDMS 협의회에 소속된 45개 회원사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은 물론 이벤트 참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올 하반기부터 경기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내년 KMS 및 EDMS 시장에도 부분적으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전자정부·지식정부 구현에 강한 의지를 밝히며 예산을 수립하고 있는 데다 그룹웨어와의 연동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사진=정동수가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