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16-018, 구내 무선통신사업 제휴

이르면 다음달부터 이동전화단말기와 구내 유선단말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한국통신프리텔·한국통신엠닷컴은 25일 「인포모바일(InfoMobile) 구내무선통신」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동전화단말기를 구내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포모바일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응용한 유무선통신 복합시스템으로 삼성전자가 상품화했다.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앞으로 기업내 구내교환기와 인포모바일 시스템을 결합, 이동전화가입자가 사무실에서 구내번호를 눌러 상대방의 유선전화나 이동전화단말기와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는 구내 무선통신 외에도 단문메시지전송(SMS), 무선데이터송수신, VoIP(Voice over IP)솔루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한통프리텔·엠닷컴측은 이번 제휴에 따라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기업 및 단체고객을 중심으로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인포모바일 관련 시장규모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통프리텔·엠닷컴과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순으로 인포모바일 서비스 및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