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확대하거나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등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MBC는 최근 지상파로 전송된 방송 콘텐츠 100%를 풀 비디오·풀 오디오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송 콘텐츠 재구성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음악, 쇼핑 등 전문채널을 보강했다.
이번에 강화된 음악채널은 가요,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쇼핑과 여행, 스포츠 채널도 각종 상품 구매와 여행정보, 스포츠 전문 뉴스 등을 시청자들에게 서비스하게 된다.
KBS는 그동안 지상파 TV와 라디오에 대해서만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해 왔으나 최근 KBS 위성 1TV, 2TV에 대해서도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를 시작했다.
KBS는 이번 위성방송의 생중계를 계기로 지상파, 라디오, 위성방송 등 각 방송매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청자를 위해 방송정보를 보다 심도있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SBS는 지금까지 구축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IMT2000과 디지털 방송 시대에 대비한 인터넷 방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공사로 재 출범한 EBS도 삼성SDS와 인터넷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학습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