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비동기식 특허사용료 계약 요구

미국 퀄컴이 국내 중소 이동통신장비업체들에게 비동기식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인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에 관한 특허사용 계약을 연내에 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3대 통신장비업체를 제외한 중소 무선모뎀 개발업체들에게 「25만∼125만달러의 WCDMA 특허사용료 계약 조견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퀄컴은 기존 CDMA와 WCDMA를 합친 통합 칩 출시에 대비, 연내에 WCDMA 특허사용료 계약을 완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퀄컴은 그동안 국내 무선모뎀업체들로부터 CDMA 관련 특허사용료로 평균 50만달러, 소프트웨어 소스 사용료로 75만달러를 거둬 왔으며 이번에 요율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