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코넷서버 용량 확충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최근 200만 가입자 규모의 코넷서버시스템 용량을 330만 가입자 수용용량 규모로 대폭 확충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통신의 이같은 코넷서버용량 확충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초고속인터넷가입자의 원할한 수용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게 됐다.

한국통신 코넷가입자는 올해 초만해도 일반공중전화교환망(PSTN)기반 50만 가입자 규모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10월 말 현재 코넷가입자는 18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한국통신은 특히 최근 들어 순수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초고속인터넷가입자 및 전용회선가입자가 계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내년초 코넷서버 추가 증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이번에 코넷서버시스템은 단순가입자 수용용량 확대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의 편익개선과 신속한 접속 및 네트워크의 안정성, 신뢰성 보장에 역점이 두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증시스템(PMS), 도메인시스템(DNS), 캐싱시스템, e메일시스템, 보안관리시스템 등 기본서비스용 시스템과 동호회, 자료실 등 이용량이 많은 부가서비스용 시스템도 대폭 증설됐다.

또한 증권 등 대형 전용회선가입자들을 위해서도 통계자료관리시스템과 웹관리시스템을 확충했으며 고품질의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한 코넷인프라시스템도 구축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