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유무선 초고속망시대를 맞아 디지털음악 등 디지털콘텐츠를 원활하게 유통시킬 근본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한국디지털콘텐츠포럼(DC포럼)과 일본 콘텐츠ID포럼이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COEX에서 공동개최하는 국제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통부와 DC포럼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DC포럼에 민간 중심의 디지털음악표준그룹(DMSG)을 구성, 디지털음악을 원활하게 유통시킬 근본대책을 개발하고 군부대, 복지시설 등에 디지털음악을 보급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이 구성되는 DMSG는 세계 디지털음악 표준을 선점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디지털음악 표준기술(DCAT)을 확정, 국제표준화기구에 상정하는 한편 일본 STEP2000 등 세계 음악표준화 단체와도 공동으로 기술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또 디지털콘텐츠 관련정책과 관리·생산기술, 비즈니스모델 등에 관한 정보와 세계동향이 논의되며 국내외 디지털콘텐츠 관련업계·단체간 협력의 장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DC포럼은 디지털콘텐츠시장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월 발족된 민간기구로 국내 영상, 음악, 전자책(e북)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유통, 기술, 서비스분야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 일본 콘텐츠ID포럼은 디지털콘텐츠 유통을 촉진하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NTT, 히타치 등 IT관련 업체들이 주도해 지난해 구성한 민간단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