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이 무선전자결제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LG텔레콤은 지난달 정보통신부로부터 무선데이터통신을 이용한 전자결제서비스 사업허가권을 취득한 데 이어 28일부터 인터넷 유료사이트 및 자동판매기 결제 등 소액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다날·인포서브·모빌리안·엠차지 등 벤처기업과의 제휴로 추진된다.
LG텔레콤이 실시할 서비스는 019 PCS와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전자결제를 처리하는 방식. 인터넷 유료사이트를 이용할 때 자신의 019 PCS 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송신한 후 결제시스템에서 자신에게 전송된 인증번호를 유료사이트 결제 화면에 입력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LG텔레콤은 현재 운영중인 500여개의 무선인터넷 유료사이트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판매기에서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019 고객이 자판기에 표시된 고유번호를 019 PCS에 입력한 후 전화를 걸면 자판기 버튼의 표시 등에 램프가 들어온다. 이때 원하는 제품을 누르면 즉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자판기 이용료는 한달 후 PCS 통화요금과 함께 청구된다.
LG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거래시마다 다른 인증번호를 단문메시지서비스(SMS)로 통보해주기 때문에 타인에 의한 불법사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