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온라인 마케팅 그룹 한국 진출

 세계적 온라인마케팅그룹 애드소사이어티가 한국시장에 전격 진출했다.

 애드소사이어티는 20일 국내의 대표적인 광고대행사인 LG애드와 애드소사이어티코리아를 합작설립하고 초대 대표에 김명길 전 한국IBM 마케팅본부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더블클릭·리얼미디어·24/7 등 이미 한국에 진출한 다른 온라인마케팅업체와 진검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애드소사이어티는 앞으로 브로드밴드와 무선통신기반 온라인광고 및 마케팅솔루션을 주력으로 한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애드소사이어티는 또 합작사인 LG애드의 브랜드를 이용해 후발업체의 단점을 극복하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이용, 기존 온라인마케팅과 다른 기법으로 승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법인 설립차 내한한 패트릭 조너선 웡 애드소사이어티 사장은 “TV와 인터넷이 동시에 구현되는 TV웹 스폰서십, 콘텐츠 스폰서십, 타깃 배너광고, e메일 뉴스레터, 리치 미디어, 고객관계관리(CRM), 퍼미션 기반 메일서비스 등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인터뷰 14면

 김명길 애드소사이어티코리아 신임 사장은 “기존 온라인 위주의 마케팅이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한국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드소사이어티는 싱가포르·호주·뉴욕 등 7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전세계적으로 1000여개가 넘는 주요 웹사이트에 브로드밴드 무선광고와 온라인마케팅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홍콩계 다국적 온라인마케팅그룹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