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일정보통신이 운영하는 웹디자인 중개사이트 초기화면.
웹디자이너와 웹디자인업체를 연결, 홈페이지 디자인을 사이버상에서 거래할 수 있는 D2B(Designer to Business)사이트 웹디몰(http://webdimall.com)이 최근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웹디몰은 웹디자이너와 디자인업체를 연결해줌으로써 디자이너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디자인업체에는 고질적인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해 주기 위해 대구지역 인터넷업체인 내일정보통신(대표 최랑식 http://www.web21.co.kr)이 지난해 말 오픈한 웹디자인 중개사이트.
웹디몰은 회원으로 등록한 웹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쇼핑몰, 기업홍보, 학술 및 연구용 홈페이지에서 개인홈페이지까지 다양한 유형의 홈페이지를 웹디몰 자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디자인업체는 이 가운데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구입한 디자인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이트 개설 6개월 만인 5월 현재 웹디몰 회원은 14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아직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10만∼30만원 상당의 웹디자인 작품들에 대한 거래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내일정보통신 최랑식 사장은 “현재 가격조정 기능과 불법복제 방지장치가 없어 이를 위한 사이트 개편을 준비 중”이라며 “이 기능이 다음달 안으로 추가되면 국내에서 웹디자인 전문 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