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외국인들의 대량매도 공세로 이틀째 하락했다. 21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13.70포인트 급락한 466.57로 출발했으나 장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여 결국 7.96포인트 내린 472.31에 마감됐다. 이날 지수하락은 4일째 대량으로 ‘팔자’에 나서 장마감까지 157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낸 외국인들이 주도했다. 외국인들은 시간외 거래에서 데이콤을 대거 사들여 총순매도 규모는 44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53억원과 4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를 지탱하지 못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300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8개 등 492개였다.
<코스닥>
미 증시급락 등의 영향으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0.39포인트(0.79%) 내린 48.97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은 미국 증시의 급락과 주말 전쟁개시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개장초 3% 이상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으며 장후반 인터넷주의 강세에 힘입어 다소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장초반 순매수로 장을 떠받쳤던 개인들은 오후들어 매도우위로 돌아서 10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들은 오후들어 순매수로 반전, 12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5억원의 소폭 순매수를 기록했다.
<제3시장>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막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2.65% 오른 9761원이었다. 거래는 매도 매수호가 차이로 부진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22만주 감소한 37만주, 거래대금은 6700만원 감소한 1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151개 거래종목 중 상승 37개 종목, 하락 25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 종목은 75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