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X 2001]아케이드 게임관(2)

◇안다미로 ‘리얼슈팅’

 안다미로(대표 김용환)는 경품게임기인 ‘리얼슈팅’과 ‘말똥구리’를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리얼슈팅’은 1년여 동안 공들여 개발한 신개념의 사격 게임기. 이용자는 30여개의 회전하는 경품을 핸드건으로 맞춰 갖게 된다. 국내 최초로 핸드건의 총알로 비비탄을 사용했으며 안전을 고려해 총알이 외부로 나오지 않도록 했다. 최대 2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지폐인식기를 장착해 활용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말똥구리’는 말똥구리가 경사면에서 말똥을 굴려 올라가는 것에 착안한 경품 게임기. 게이머가 원하는 경품을 골라 언덕 위의 선물함에 밀어 넣는다는 내용이다. 언덕이 불규칙적으로 움직여 경품을 올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안다미로는 게임기와 함께 모니터시스템인 ‘조이로21’을 소개한다. 다양한 모니터 사이즈를 설치할 수 있는 한국형 모니터시스템으로 스테인리스 동전받침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3140-210

 

◇에프투시스템 ‘로얄포커’

 에프투시스템(대표 박성규)은 ‘로얄포커’ ‘로얄고도리’ 등 로얄시리즈와 온라인게임 ‘드래곤슬레이어’를 전시한다.

 ‘로얄포커’는 당첨식 포커로 조작법이 간단하고 인터페이스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홀드’와 ‘바꾸기’ 기능을 도입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그래픽이 뛰어나 마치 카지노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용되는 게임기 케이스를 채택해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로얄고도리’는 ‘고스톱’을 게임화한 것으로 2인 또는 3인대전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지역별로 게임규칙이 다른 것을 감안해 게이머가 직접 규칙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게임의 공정성을 높였다. ‘드래곤슬레이어’는 풀3D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자체 개발한 엔진과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1인칭과 3인칭 뷰 시점을 도입했다. 에프투시스템은 이밖에 ‘테크노모션’ ‘미스터 장고’ 등 뮤직시뮬레이션 게임을 출품한다. 문의 (02)824-9494

 

◇세고엔터테인먼트 ‘해적선’

 세고엔터테인먼트(대표 최역)는 메달 게임기인 ‘해적선’ ‘즐거운 숫자놀이’와 3D 게임엔진인 ‘랩톤 GL’ 등을 출품한다. ‘해적선’은 메달, 구슬치기, 릴 기능을 결합한 복합게임기. 메달을 넣은 후 구슬이 정해진 구역안에 들어가면 3개의 릴이 돌아간다. 릴에 걸린 숫자만큼 메달이 나오며 보물상자 그림 3개가 빙고를 이루면 상자에 쌓여 있던 메달을 모두 배출한다.

 ‘즐거운 숫자놀이’는 두 개의 주사위로 즐기는 메달게임기. 주사위를 굴려 나온 값의 합, 차를 맞췄을 경우 메달을 가질 수 있다. 베팅은 기존 경마게임의 베팅방식과 유사하며 합, 차, 같은 값 등 세번의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방법이 간단하며 게임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랩톤 GL’은 세고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3D엔진. 블록 다이어그램으로 도식화해 커뮤니케이션과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오류를 최소화했다. 사용자가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개발자용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발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엔진과 함께 개발툴, 마야&3D 스튜디오 입출력기 등을 함께 제공한다. 문의 (02)3273-7779

 

 ◇온에듀 ‘아쿠아레이서’

 온에듀(대표 이성민)는 시뮬레이터 체감형 레이싱게임기 ‘아쿠아레이서’와 크레인 경품게임기 ‘토킹돌’을 내놓는다.

 ‘아쿠아레이서’는 해저에서 잠수정을 이용해 레이싱을 펼치는 게임기.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적 잠수정과 장애물을 격파하며 목표점까지 이른다는 내용이다. 시뮬레이터가 장착돼 마치 잠수정을 운전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토킹돌’은 특수 제작된 인형을 뽑는 크레인 게임기. 사용자는 버튼과 레버 조작을 통해 원하는 인형을 뽑는다. 인형은 녹음 및 재생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했다. 온에듀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IAAPA쇼에 두 게임기를 출시해 호평받았으며 국내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온에듀는 사진을 캡처한 후 수정까지 할 수 있는 포토 자판기인 ‘포트레이트’를 전시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찍은 후 수채화, 유화, 파스텔 등으로 사진을 수정할 수 있는 자판기다. 문의 (031)710-6167

 

 ◇대승인터컴 ‘스티커포터사진기’

 대승인터컴(대표 안선태)은 ‘바람의 애드립’ ‘성형포토’ ‘엘리스4’ 등 스티커포토사진기와 ‘뮤직코러스’ ‘뮤직Q’ 등 뮤직자판기를 출품한다.

 ‘바람의 애드립’은 국내 최초의 210만화소 디지털카메라를 장착한 스티커포토사진기. 천장, 상단, 정면 등 3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형상을 연출할 수 있으며 고감도 터치팬으로 원하는 문구를 적을 수 있다.

 ‘성형포토’는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한 후 터치펜을 이용해 성형할 수 있는 포토사진기. 터치펜을 통해 쌍꺼풀, 콧날, 점빼기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성형기능은 국내외에 특허출원한 독자기술이다.

 ‘뮤직코러스’는 사용자가 노래를 녹음할 수 있는 셀프 리코딩 스튜디오. 음악을 선곡한 후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녹음할 수 있다. 게임장에 설치할 수 있는 부스형태며 기존 1인용에서 탈피해 4인용과 6인용 두가지 제품이 개발됐다. 문의 (02)2277-2818

 

 ◇싸이렉스 ‘퍼니미션’

 싸이렉스(대표 길영하)는 메달게임기 ‘퍼니미션’과 경품게임기 ‘여왕벌’을 선보인다.

 ‘퍼니미션’은 최대 4명까지 즐기는 메달게임기. 메달을 테이블에 올린 후 이벤트 홀에 넣는 게임이다. 기존의 단순한 메달게임기와 달리 큰 잭팟, 작은 잭팟, 부가게임 등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메달을 이벤트 홀에 넣을 경우 보너스로 릴게임을 할 수 있으며 여기서 나온 숫자의 합만큼 메달을 받는다.

 ‘여왕벌’은 송풍기 바람으로 날아다니는 벌 모양의 캐릭터를 채로 낚아서 단지에 넣는 게임. 정해진 시간내에 얼마나 많은 수의 벌을 낚느냐가 관건이다. 게임 방법이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해 지난 여름 출시돼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작은 사이즈와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공원, 유원지 등 싱글로케이션용 게임기로 적합하다.

 싸이렉스는 이밖에 물고기를 낚는 4인용 낚시게임기 ‘렛츠고피싱’과 회전하는 턴테이블에 해머를 떨어뜨려 선물을 받는 ‘햄머크레인’을 전시한다. 문의 (031)988-9979

 

 ◇이엠텍 ‘버그버스터즈’

 이엠텍(대표 신동원)은 아이디어 슈팅게임기인 ‘버그버스터즈’를 전시하다.

 세계 최초로 스프레이 방식을 채택한 체감형 슈팅게임기로 문화관광부의 ‘이달의 우수게임’에도 선정된 작품. 살충제를 이용해 해충을 처치하는 게임으로 종래의 건 슈팅과 달리 살충제를 이용해 각종 해충을 잡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살충제의 분사력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압축 공기를 사용했다. 또한 각 캐릭터와 게임기의 외관, 캔 타입의 살충제 스프레이 통 등을 모두 엽기적이고 코믹하게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작방법이 간단하면서 슈팅게임의 역동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미국 AMOA쇼에 출품해 12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이는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 샘플을 수출해 필드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32)574-1261

 

 ◇리맨코코리아엔터프라이즈 ‘해피헌터’

 리맨코코리아엔터프라이즈(대표 임호식)는 건슈팅게임기 ‘해피헌터’와 사탕자판기 ‘츄파춥스’를 출품한다.

 ‘해피헌터’는 적을 물리치는 기존 슈팅게임과 달리 아기자기한 내용의 7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게임기. 3개의 스테이지를 선택해 목표점수를 얻으면 경품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다. 스테이지는 ‘오리연가’ ‘전선위의 닭’ ‘시간 죽이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깜찍한 캐릭터와 디자인이 재미를 더해준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그래픽의 게임보드 ‘파워스테이션2’를 장착해 사실성을 높였다.

 ‘츄파춥스’는 제품명 그대로 사탕자판기 게임으로 인터페이스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동전을 넣은 후 회전하는 램프를 멈춰 나타난 숫자만큼 사탕을 얻게 된다. 보너스 기능이 있어 한번에 최대 1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자판기에 게임적 요소를 가미했다. 리맨코코리아엔터프라이즈는 특히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문의 (02)3675-6186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