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들이 급등하며 거래소시장이 다시 연중최고치로 올라섰다.
5일 거래소시장은 IT주들에 집중적인 매수세가 몰리며 38.41포인트(5.91%) 상승한 688.31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9월 1일 기록했던 692.19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시장도 거래소시장의 급등에는 못미쳤지만 1.28포인트(1.81%) 상승하며 72.14로 마감,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의 상승을 이끈 것은 단연 거래소시장의 IT주다. 거래소시장 IT지수는 10.33% 급등이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전날 미 나스닥시장의 기술주 급등이 서울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거래소시장은 국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59억원과 20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쌍끌이 장세’가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은 국내 기관과 개인들이 매도에 치중한 반면 외국인만 30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