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이 멀티미디어 종합 포털사이트 하나넷과 제일제당에서 인수한 드림엑스닷넷의 통합 법인 ‘하나로드림(가칭)’을 내년 3월 출범키로 하고 하나로드림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로드림 출범은 하나로통신이 지난달 13일에 있었던 제일제당 소유의 드림라인 지분 32.18%를 인수한다는 발표 이후에 진행된 두 회사 사업부문 통합의 첫번째 작업이다. 이번 통합을 위해 하나로통신과 드림엑스닷넷은 임원과 실무진 20여명이 참여하는 통합 운영위원회를 이번주 중으로 구성하고 원활한 사업 전개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하나로드림은 하나로통신이 드림엑스닷넷의 자본금 증자를 통해 적정 자본금과 경영권을 확보한 후 하나로 콘텐츠·사이버교육·전자상거래 등 하나넷의 전사업부문을 드림엑스닷넷에 양도하는 절차를 거쳐 출범하게 된다.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은 “45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하나넷과 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동영상 포털 드림엑스가 통합해 출범하는 하나로드림은 2002년 브로드밴드 포털 콘텐츠 시장의 43%를 차지, 국내 1위 브로드밴드 포털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선은 소비자 위주(B2C) 포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년 말부터는 프로그램임대(ASP)·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리(CRM) 등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사업에 나서 유무선 종합 인터넷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나로드림 사장을 공모한다. 지원자격은 만 35∼55세의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로서 관련업계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 (02)6266-4471∼2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