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코어 생산업체 이수세라믹(대표 이상경 www.isu.co.kr/ceramic s)이 플래너 트랜스포머 국산화에 성공, 생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수세라믹이 98년 과학기술부에서 G7 프로젝트의 연구사업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1㎒ 대역의 고주파 저손실 페라이트 코어와 고온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다층 PCB를 채택한 신개념의 트랜스포머로 기존 제품보다 10% 이상 효율이 향상됐다는 것이 이수세라믹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및 일본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플래너 트랜스포머가 국산화됨에 따라 그동안 가격과 납기에 지장을 받아온 국내 통신시스템업체의 어려움이 해소됨과 동시에 한해 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세라믹은 플래너 트랜스포머의 생산에 본격 나선 것을 계기로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아래 현지 컨버터 제조회사와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