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청주문화산업단지가 내년 초 문을 연다.
청주시(시장 나기정)는 상당구 내덕동에 청주문화산업단지 조성작업을 완료, 입주업체 선정작업을 통해 내년 1월 초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청주시는 문화콘텐츠를 지역발전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초 문화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해왔으며 최근 구 담배인삼공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3층의 청주문화산업단지(1만2700평 규모)를 완공했다.
정부자금 20억원을 지원받아 마련된 이 산업단지에는 20여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실 △300평 규모의 교육시설 △700평 규모의 공용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초고속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청을 기준으로 1㎞ 내 도심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부·경부고속도로, 철도, 청주국제공항 등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근처에 우암산 자연생태공원·청주대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조건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학습용 콘텐츠·게임·영상·음악·출판·애니메이션·캐릭터·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주업체를 모집 중이다. 입주 보증금은 평당 5만원, 입주기간은 2년이다.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이달 1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cheongju.chungbuk.kr/sayupso/moonhwa/index.html)나 시청 정책개발과(043-220-6320)로 하면 된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