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중국 시장 공략 박차

 시큐브(대표 홍기융 http://www.secuve.com)가 중국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시큐브는 지난달 중국 공안부 판매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서버보안제품인 웹그리핀의 중국어 버전 작업을 완료하고 23일에는 중국현지법인인 시큐브차이나(법인장 이영규)를 통해 중국 정보보안 업체인 스카이넷에 200만위안(약 3억3000만원) 규모의 보안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시큐브는 또 중국 국도그룹과 협력해서 금융권을 공략하는 한편 중국 통신업체가 지정한 보안제품 공식 공급업체인 UIT사와 제휴를 맺는 등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베이징 소재 IT기업인 홀리넷과 광둥 지방의 유니온테크 등 지역별 영업 채널을 구성해 현지 공공기관 및 금융권·일반 기업 등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큐브는 중국의 주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및 주요 보안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공급에 관한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최근 현지 보안컨설팅 업체인 사이버 경찰 기업과 기술교류 및 제품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기융 시큐브 사장은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진출한 보안업체는 많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웹그리핀 공급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