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인 하이콤정보통신(대표 김유현 http://www.hycom.com)은 총 50억원 규모의 대형 군프로젝트인 ‘육군 대대급 WAN/LAN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육군 대대급 WAN/LAN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는 국방전산통신망 확장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총 225개 대대급 편성부대를 대상으로 전산운용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하이콤정보통신은 28일 국방부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2002년 3월말까지 3개월간 해당 부대를 대상으로 대대내 LAN 운용환경, 군단 및 사단급 상위부대와 대대간 초고속국가망을 이용한 WAN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대급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1단계로 편성부대급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통합전산운용 시스템을 구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하이콤정보통신은 지휘소를 중심으로 국제표준의 LAN(100베이스-Tx/Fx)을 백본(Back-Bone)으로 구축, 10∼100Mbps 용량의 클라이언트 접속용 하위 네트워크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 전화선을 이용한 xDSL 통합 장비로 상급부대의 국방전산망 연결 및 영내 원거리에 2.3Mbps의 데이터 속도를 구현, 군정보화 기반체계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LG전자·한국통신·쌍용정보통신·코리아링크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 수주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현 하이콤정보통신 사장은 “하이콤이 국방분야 관련 사업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6, 7, 10차 KT 코넷망 NAS 및 하나로통신 ADSL망 구축 등을 통해 쌓은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 노하우가 프로젝트 심사 과정에서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콤정보통신은 지난 89년 설립돼 12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중견 IT전문기업이다. 네트워크 통합(NI) 분야로 출발, 현재는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와 월정액 IT서비스 상품인 하이매니지 사용료 컴퓨팅 사업,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 e비즈니스 사업, 의료정보·금융정보 패키지 사업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