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온라인 광고시장 호전"-광고주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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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광고실사지수가 지난 6월 월드컵 이후 4개월 만에 100을 넘어섰다.

 5일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 http://www.kaa.or.kr)가 지난 8월 20일∼26일까지 7일 동안 주요 업종별 300개 광고주(응답업체 212개)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지수(ASI:Ad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9월 온라인광고시장에 대한 ASI전망치가 115.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은 것이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음을 뜻한다.

 업종별로 보면 신제품 출시 관련 행사 및 고지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전이 189.5로 가장 높았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추석관련 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유통(134.9), 화재보험·생명보험·증권사 HTS·카드 신상품 관련 행사 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금융(126.5), 컴퓨터 관련 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123.0), 여성용 염색제, 구강청정 관련 신제품 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제약 및 의료(119.7) 등은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매체 관련도가 비교적 적은 패션 및 화장품(95.9), 음식료품(90.5), 자동차·타이어·정유(81.7) 등은 온라인 광고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9월 ASI전망치가 호전세로 돌아선 것은 가을 마케팅시즌과 더불어 추석·결혼·이사 등의 계절적 특수로 관련 업종의 광고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월드컵기간 중 노출의 한계를 우려해 광고를 축소했던 중소형 광고주들이 가을부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TV·신문·잡지·온라인·케이블/위성TV·라디오 등 주요 매체를 종합한 ASI 전망치는 119.7을 기록했다. ASI 전망치는 지난 1∼5월까지 줄곧 100 이상을 기록했으나 6월 월드컵을 기점으로 100 이하로 떨어져 6월 97.5, 7월 76.9, 8월 86.8을 기록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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