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스포츠용 트럭 시장 개척을 위해 16개월간 450여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무쏘 스포츠’를 9일 발표했다.
스포츠용 트럭이란 4∼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승용형 승차공간을 유지하면서 개방된 화물 공간에 각종 레저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 픽업의 활용성을 더한 차량으로, 경제성이 뛰어나고 실용적인 게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무쏘 스포츠’는 레저용품 등 화물을 편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도어를 열었을 경우 바닥이 평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또 물품을 고정할 수 있는 다용도 후크가 내장돼 있으며 400㎏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벤츠의 120마력짜리 ‘OM662LA’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엔진커버를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켜 쾌적한 승차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판매가격은 290S CT(2륜 구동) 기본형이 1630만원, 고급형은 1734만원이다. 290S 기본형은 1790만원, 고급형은 1864만원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