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에스(http://www.e2stech.wo.to)는 자사의 32W급 형광램프용(T8:지름이 26㎜인 형광램프) 전자식 안정기<사진>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라믹 부품 및 모듈을 장착해 기존 고효율 전자식 안정기(2등급)에 비해 광 효율이 뛰어나며 자기식 안정기를 장착할 경우보다 개당 15∼18W의 사용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형광램프의 흑화발생을 감소시켜 램프의 수명이 기존 제품보다 2배 가량 길다.
회사측은 국내 건물에서 사용되는 자기식 및 전자식 안정기를 이 제품으로 대체할 경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전기용품안전인증을 취득했으며 관련기술의 국제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