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시스템(대표 이을구 http://www.g-inno.com)과 한국통신데이타(대표 김장수 http://www.ktdata.co.kr)가 최근 건설교통부의 지하시설물(상하수도) 관리 범용프로그램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건교부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하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범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9월부터 지자체에 GIS용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범용프로그램 인증을 의무화하도록 한 바 있다.
지노시스템과 한국통신데이타는 건교부가 제시한 기본설계서 규격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이번에 국내 GIS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지하시설물 관리 범용프로그램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을구 지노시스템 사장은 “건교부가 정한 범용프로그램 규격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 각 지자체의 GIS기반 지하시설물관리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건교부의 GIS 범용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지자체와 업계 관계자들은 각 지자체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보다 유연한 규격이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