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플러스-뉴웨스턴쇼` 폐막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열린 국제 케이블방송·통신장비 및 솔루션 전시회인 ‘브로드밴드플러스-뉴웨스턴쇼’가 6일(현지시각) 폐막했다.

 이번 ‘브로드밴드플러스-뉴웨스턴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유럽·인도·이스라엘·대만·홍콩·중국·한국 등 총 224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업체로는 LG전자가 오픈케이블 규격에 맞춘 셋톱박스를 전시했으며, HFC 전송망 업체인 코어넷이 케이블 모뎀망 분석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내 경기침체와 위성방송의 케이블TV시장 잠식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작은 규모로 열렸다. 하지만 디지털화를 앞둔 국내 케이블TV 관련업계의 높은 관심으로 방송위원회 및 정보통신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으로 케이블TV 사업자, 케이블TV 방송장비 및 솔루션 업체 관계자,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자 등 80여명의 국내 참관단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시범 제품으로만 선보였던 다양한 디지털 양방향TV 서비스 상용화 제품이 대거 출시된 점이 큰 특징이었으며, PVR 기능이 내장된 셋톱박스와 IP TV 솔루션, VoIP 단말기 등이 선보여 전시회 참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현재 미국 케이블TV 관련 장비 인증기관인 케이블랩스가 표준개발을 을 진행중인 DOCSIS 2.0 버전 기반의 제품들도 선보여,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자와 네트워크 관련 부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