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피온반도체, 첫 흑자 전환

 인터피온반도체(대표 명찬규 http://www.interpionsemi.com)는 금속제조업체에서 지난해 7월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재출범한 지 첫 반기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6월말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 하반기에 매출 54억7900만원, 경상이익 13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1억7200만원을 달성, 흑자 전환했다.

 매출 54억원은 1분기 21억원(월평균 7억원), 2분기 33억원(월평균 11억원)으로 2분기 매출이 1분기에 비해 약 59% 성장했으며, 경상이익은 대부분 무형자산 상각에 따른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채무변제로 인한 특별 이익 14억8200만원이 포함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구 대우금속 시절부터 지속되던 적자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2001년 말부터 2002년 상반기까지 사업부 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실시, 지난해 9월 2년반만에 관리종목에서 탈피하는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달성한 바 있다.

 명찬규 사장은 “구조조정 이후 첫 반기에서 순이익을 달성한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안정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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