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 케이블TV 온게임넷이 이달부터 ‘리빙프라자배 언리얼토너먼트2003(Unreal Tournament 2003)’ 게임리그를 개최한다. 일인칭 슈팅게임인 ‘언리얼토너먼트 2003’은 게임올림픽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의 정식 종목으로 새롭게 채택된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WCG 국가대표를 선정하는 언리얼토너먼트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번 리그는 WCG 준비대회로서도 손색이 없다.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 ‘언리얼토너먼트 2003’ 대회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4 대 4 클랜전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 개인기량도 기량이지만 역시 팀플레이에 능수능란해야 우승고지를 넘볼 수 있다.
‘바밍런’이라는 대전방식도 새롭다. 이번 ‘언리얼토너먼트 2003’에서 새롭게 추가된 게임모드인 ‘바밍런’ 모드는 각각의 레벨마다 중앙에 1개의 공이 생성이 되고 이 공을 집어 상대편 기지의 골대 안에 집어넣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게이머는 상대방이 자기 진영의 골대에 접근하지 못 하도록 막아야 한다.
일인칭 액션과는 다른 형태의 ‘바밍런’ 모드가 주는 재미와 캐릭터 동작 하나, 무기 하나하나의 그림자까지 묘사하고 있는 화려한 그래픽이 주는 재미가 이번 리그 관전의 묘미다. 이번 리그의 우승상금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 유통판매점인 리빙프라자가 지원하는 행사인 만큼 입상자에게 컴퓨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0분 녹화중계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