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 관련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광촉매 관련 기술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7년까지 133건에 불과하던 광촉매 기술 특허출원이 5년여 만인 2002년에는 총 968건으로 7배 이상 급증했다.
연도별로는 98년 81건, 99년 134건에 이어 2000년 209건, 2001년 200건, 2002년 211건 등 최근 3년간 평균적으로 200여건이 출원됐다.
내외국인 출원 비율은 97년까지 내국인 비율이 54%에 불과했으나 98년 65%, 2000년 72%, 2002년 73% 등으로 증가했다.
기술 분야별로는 지난 98년부터 2002년까지 출원된 835건의 출원건 가운데 대기오염 및 배기가스 정화와 관련된 공해방지 분야가 378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으며 광촉매 및 화학공정 분야 204건(24%), 수질정화 및 폐기물처리 분야 108건(13%)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광촉매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21세기 신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업계에서 연구개발과 특허를 연계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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