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감별기 전문업체인 XTM(대표 정훈 http://www.xtm.co.kr)은 다음달부터 미국 대형 무역회사인 로열소버린사를 통해 SAM’S클럽과 월마트 등 북미지역의 초대형 할인 마트에 달러 위폐감별기 ‘XD-120D’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2개월전부터 진행해 온 현지 품질테스트를 통과한데 이어 최근에는 연간 약 1000만달러 개런티에 초기 테스트 물량으로 약 5000대 가량을 수주했으며, 지난 2일 이 물량에 대해 신용장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대형 할인마트를 XTM의 위폐감별기로 석권할 계획”이며 “다음달 초 선적을 위해 24시간 생산체제에 돌입하는등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정훈 사장은 “이번 달러위폐 감별기 공급계약 체결은 시작에 불과하며 최근 개발을 마치고 양산을 앞둔 세계 최소형 위폐감별기 ‘PCD(Portable Counterfeit Detector) 시리즈’가 출시되는 연말에는 대형 할인점뿐만 아니라 중·소형 슈퍼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미 중국으로부터 받은 30만대, 벨기에로부터 25만대의 공급을 의뢰받은 데 이어 세계 각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폐감별기 시장에서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이 회사는 그동안 다국적 위폐감별기, 외화 감식 자동 환전기, 자동 출금 계수기, 자동 결속 계수기, 자동 출금 및 결속지폐 계수기, 지폐 시리얼 번호 인식 지폐 계수기, 독일담배자판기용의 스마트카드겸용 ID인식 및 감별기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