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내달부터 와우북 통합ㆍ운영

 지난해 9월 예스24에 합병된 인터넷서점 와우북(http://www.wowbook.com)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예스24(공동대표 김동녕·정상우 http://www.yes24.com)는 내달부터 와우북을 예스24와 통합·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스24와 와우북의 통합은 기존 와우북 82만명 회원의 동의를 얻어 예스24로 전환·가입시키고 기존 구매내역과 적립금을 그대로 유지시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스24측은 과열된 경쟁상황에서 와우북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했던 멀티브랜드 전략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사이트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블로그 서비스와 지식 검색, 동영상 방송인 채널예스 등의 서비스를 통합 시기에 맞춰 더 많은 회원들과 공유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예스24 고종관 상무는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내실면에서도 조직을 재정비하고 중복투자를 줄이게 돼 연간 20억원 정도의 경비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수익성 제고를 통해 향후 IPO 일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