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옵테론 서버 진영이 늘어나고 있다.
LG IBM(대표 류목현)과 국내 서버 업체로는 드물게 슬림 서버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는 이슬림코리아(대표 윤영태) 양사가 금주내 옵테론 서버를 잇달아 출시한다.
양사가 공급하는 옵테론 서버는 IBM이 외산 업체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이슬림코리아는 이 공동개발 업체로부터 OEM 받아 제품을 공급한다.
그간 상용칩으로는 인텔 서버만 취급해온 LG IBM은 제품명을 x가 아닌 e서버 계열의 ‘325’로 명명하고, 이슬림코리아는 SF9245란 이름으로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옵테론 서버 진영은 이미 선발업체로 준거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는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와 함께 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조만간 옵테론 전용 64비트 리눅스 운용체계(OS)가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옵테론 진영의 영업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슬림코리아와 LG IBM은 옵테론 칩이 아이테니엄과 달리 32비트와 64비트를 동시에 지원하는 점을 감안해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업계와 고성능 컴퓨팅 등 분야에 영업을 집중할 전망이다.
한편 이슬림코리아가 출시한 옵테론 서버는 2웨이 1U 서버 ‘SF-9245·사진’로 옵테론 칩 246(2.0GHz), 12GB 메모리, 292GB HDD를 채용했다. 디스크 입출력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 적합하도록 울트라 320 SCSI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또 레이드 미러링 기능 및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며, 2개의 64비트·100MHz PCI-X 슬롯을 지원해 폭넓은 시스템 활용성을 제공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