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유럽 진출 거점이 영국에 마련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http://www.kocca.or.kr)은 20일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유럽진출 활성화와 유럽 현지에서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사무소를 오는 12월 영국 런던에 개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사무소는 기존의 일본과 중국사무소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여는 해외거점으로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미국사무소와 더불어 우리 문화콘텐츠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유럽사무소는 △문화콘텐츠의 유럽 현지 홍보와 마케팅 지원 △유럽 문화콘텐츠시장의 정보수집 및 동향조사 △유럽 현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를 위해 유럽 사무소 설립과 동시에 유럽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문화콘텐츠의 유럽시장진출 전략매뉴얼 작성 등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문 원장은 “유럽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문화콘텐츠시장”이라며 “오는 12월 유럽사무소가 문을 열면 국내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보다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