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카드·할부금융·상호저축은행·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에 대한 감독과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조만간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0일 금융회사의 숫자가 많은 비은행권과 증권·보험사에 대한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금감원의 비은행검사국과 증권검사국, 보험검사국을 각각 2개국으로 분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국은 비은행검사 1국과 2국, 증권검사 1국과 2국, 보험검사 1국과 2국 등으로 분리되고 금감원의 전체 국은 종전의 23개에서 26개로 늘어난다.
금감원은 또 올해 초 카드채 문제로 전체 금융시장을 위기로 몰아갔던 전업 신용카드사들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을 위해 비은행감독국에 카드사만 전담하는 여신전담 감독실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