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전자소재사업팀 신설·전자재료 연구소 인력 확충

 코오롱이 그동안 연구소에서 담당해온 전자소재사업을 ‘전자소재사업팀’을 신설하고 전사차원으로 확대했다.

 코오롱(대표 조정호)은 최근 전자소재사업 강화를 위해 광확산판사업부서인 전자소재사업부내에 ‘전자소재사업팀’을 신설하고 연구소 신사업개발팀의 LCD, PDP, PCB용 핵심재료 생산과 영업망을 이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된 전자소재사업팀에서는 LCD TV용 광확산판과 LCD·PCB용 감광성필름 그리고 PDP용 감광필름 등 필름 사업의 국내외 영업을 전담하게 되며 현재 구미 생산라인의 생산과 향후 증설도 관할하게 된다. 팀장은 기존의 지승대 신사업개발팀장이 그대로 맡는다.

 전자소재사업팀은 이미 컬러레지스트, 오버코트, 컬럼 스페이서, 블랙 메트릭스 등 LCD용 핵심 재료의 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구미에서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중앙연구원 내 전자재료연구소는 내년까지 연구인력을 현재보다 100% 늘어난 180명(박사급 인력은 전체의 25%까지) 수준으로 확충하고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유기물 재료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재료연구소 박종문 소장은 “코오롱의 전자소재 사업은 시작단계를 지나 본격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