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내년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빅4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에 CDMA 휴대폰 2500만대, GSM 휴대폰 1000만대를 공급해 지멘스를 제치고 4위에 입성하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가 꺼내 카드는 프리미엄과 사업자 시장.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브랜드 밸류를 높이고 사업자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는 이같은 전략에 따라 최근 1시간 촬영 및 재생 가능한 캠코더폰 등 3종의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품격 비즈니스 폰과 듀얼 스피커를 적용한 64화음 3D 입체 사운드 카메라폰을 출시, 하반기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휴대폰 시장 공략의 기치를 내걸었다.
휴대성과 사용편의성에 중점을 둔 고품격 비즈니스폰 3종(모델명: LG-SD220 / LG-KP2200 / LG-LP2200)과 듀얼 스피커를 적용한 64화음 3D 입체 사운드, GPS(위치확인시스템)기능 등을 탑재한 초슬림 카메라폰(모델명:LG-SD810).
고품격 비즈니스폰 3개 모델은 음성통화가 많고 휴대성과 버튼의 편리성을 중시하는 25∼35세의 직장인 층을 타겟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휴대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휴대폰 개념에 CCD 방식의 110만 화소급 내장형 카메라, 최신 PDA용 CPU 및 운영체제로 무장한 최고급 스마트 폰을 개발, 연내에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슬라이드 업 타입 스마트폰은 현존하는 ‘최고로 진보된(Most Advanced)’ 지능형 복합 단말기로써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며 “한발 앞선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LG의 시장선도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익종 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