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내년에도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30대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애니콜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보다 강화시키면서 고객밀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10∼20대의 젊은층을 타겟으로는 보다 활동적이고 익사이팅한 마케팅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에선 메가픽셀 캠코더폰을, 해외에선 인테나폰을 전략 상품으로 내세워 내년에 6500만대의 휴대폰을 전세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메가픽셀 카메라폰을 비롯해 64화음폰, 슬라이드업 카메라폰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조한 휴대폰으로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메가픽셀 카메라폰은 유효화소수 130만화소 카메라 탑재를 비롯하여 메모리 용량을 대폭 확대해 최대 2시간 10분까지 녹화가 가능한 캠코더폰으로 출시, 메가픽세 카메라폰 시장과 캠코더폰 시장을 동시에 겨냥했다.
해외 시장에선 유럽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말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폴더형 인테나 카메라폰, 플래시 내장 카메라폰, 바 타입 컬러폰 등 신제품 3종을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은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유럽시장에서 가장 비중을 두게 될 제품으로, SGH-E700, SGH-X600, SGH-X100 등 3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중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모델인 SGH-E700은 폴더형 인테나(Intenna) 카메라폰으로, 안테나가 휴대폰 몸체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과 패션감각을 살린 인테나 스타일이 폴더형 카메라폰에 적용되기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카메라 사용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카메라폰과 달리 카메라가 휴대폰의 앞면에 장착되어 있으며, 폴더 외부 LCD를 사진 촬영용 뷰파인더로 사용할 수 있어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마음에 드는 사진 촬영을 가능케 했다.
<김익종 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