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참여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문화콘텐츠산업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소득 2만달러시대를 여는 성장동력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 앞으로 5년이내에 우리나라를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에 진입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노 대통령은 ‘문화의 날’을 맞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산하 목동 제작센터를 방문, 애니메이션과 음악·캐릭터·만화·모바일콘텐츠 등 문화콘텐츠 제작관계자들과 산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지식과 문화 창조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문화의 세기”라며 “우리는 유구한 문화유산과 수준높은 문화전통을 갖고 있어 문화콘텐츠부문에서 뛰어난 국가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표적 지식산업인 문화콘텐츠는 21세기 고성장산업으로 산업적 파급력이 크며,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경제유발효과가 커 정부도 큰 의욕을 갖고 있다”며 “문화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문화재원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노 대통령의 문화산업현장 방문에는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장나라, NRG 등 인기가수들과 100여명의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