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대규모 인사

 CJ그룹(회장 손경식)이 CJ홈쇼핑·CJ엔터테인먼트·CJ미디어 등 주요 계열사 사장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2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 사업과 미래형 신규 사업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 생활 문화’ 그룹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하고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진의 재배치와 함께 신임 임원 17명을 대거 승진시킨 큰 폭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29면

 유통업계에서 관심을 모았던 CJ홈쇼핑 대표는 CJ주식회사 김진수 부사장이 새로 맡게 됐다. 또 CJ CGV 대표 박동호 부사장이 CJ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임으로, CJ 홍보실장 노재명 상무가 CJ미디어 대표로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CJ GLS에서 3PL본부장을 맡고 있던 장계원씨가 상무로 승진, CJ그룹 차원의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CJ그룹 측은 “각 사업부문에서 역량이 검증된 우수한 경영자의 적재적소 재배치를 통해 신유통·생명공학·미디어& 엔터테인먼트·식품과 식품 서비스 등 4대 사업군의 사업 추진력을 배가했으며,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임원 승진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