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 "올 매출 450억원 도전"

 정보인프라 소프트웨어 업체인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kr)가 올 회계 년도의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5∼20% 이상 상향 조정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BEA시스템즈코리아는 그동안 전체 매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외에도 기업 애플리케이션통합(EAI) 및 기업포털(EP) 등 통합 솔루션 분야를 올해 매출 성장의 동인으로 삼고 있어 주목된다.

 이달로 새로운 2005년도 회계 년도를 시작한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400억원에 조금 못 미칠 것으로 집계했으며 올해는 두 자리수 성장을 통해 최소한 4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전체 매출에서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통합 솔루션 분야의 매출을 올해는 30% 대까지 끌어올려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EAI 및 포털 시장에서도 WAS 분야에서 갖고 있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BEA시스템즈코리아의 이같은 목표가 실현될 지 여부는 지난해 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SK텔레콤의 EAI 프로젝트에 따라 달라 질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BEA시스템즈코리아와 한국IBM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된 채 올해로 이월됐다.

 이에 대해 BEA측은 “지난 BMT 결과 우리측이 결코 불리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프로젝트 수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용대 사장은 “동부제강·INI스틸·정보통신부 등 지난해 20여건 정도로 파악되는 EAI 시장에서 절반 가까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올해 시장은 지난해 대비 2∼3배 정도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