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과세제도를 지원할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이 다음달부터 본격 구축된다.
행자부는 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부동산종합정보관리센터 구축 BPR/ISP’ 완료보고회를 갖고 다음달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번 ISP 결과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0억원을 들여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 및 연계시스템을 개발하고 11월부터 2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 2005년에는 58억원을 들여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을 웹기반으로 전환해 관련기관뿐 아니라 일반국민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2006년에는 56억원을 투입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자부는 부동산정보관리센터를 정규조직화해 인력을 확충하고 시도·시군구에 지원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센터 운영을 뒷받침할 규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 종합부동산세법의 방향이 결정되는대로 DB구축대상자료를 확정하고 건축물대장 등 기본자료의 정비 및 표준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이 가동되면 전국의 부동산 보유현황 및 소유권 변동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관련 기관에 1개월 단위로 종합부동산세 시행시 과세관련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