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이 급속도로 풀려나가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9일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를 개최해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2월까지의 재정집행실적은 전년 동기 20조9000억원보다 27.0%(5조8000억원) 증가한 26조7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재정 집행 계획의 16.8%가 집행된 것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3.3%를 3.5% 포인트 초과한 사상 최고 기록이다.
또 1분기 계획(42조7000억원)대비 62.3% 수준을 달성, 3월부터 SOC 등 각종 사업이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목표달성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산처는 덧붙였다.
예산처는 지난해보다 집행실적이 증가한 주요원인은 △토지보상비 선금지급 등에 따른 SOC 사업의 호조 △임대주택 사업물량 증가에 따른 주택기금의 집행 증가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부금의 집중 지원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