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초순수 제조용 역삼투분리막 양산 시작

 새한(대표 박광업 http://www.saehan.co.kr)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초순수(超純水) 제조용 역삼투분리막을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도레이, 미국 다우필름텍 등 세계적으로도 소수 업체만 생산하는 첨단 제품으로 새한이 2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새한의 초순수 제조용 역삼투분리막 ‘CSM-UE’는 액체 내 유기질 불순물을 95% 이상, 무기질 불순물을 99.5% 이상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분리막으로 처리가 곤란한 반도체나 제약용 초순수 제조에 적합하다.

 현재 초순수 제조용 역삼투분리막의 국내외 시장은 약 600억원 규모이며, 매년 15%의 성장이 예상된다. 새한은 이 제품의 국산화에 따라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한은 현재 세계 3위 수준인 연 800만㎡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새한은 향후 기존 섬유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한편, 필터·수처리·시트 등 환경소재사업을 미래 수익사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