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4차 B2B시범사업 중 화훼를 제외한 7개 시범사업이 1차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관련 시범사업 주관사들은 이달 중 산자부와 협약을 통해 2차연도 사업에 착수한다.
산자부는 산업기술평가원을 통해 4차 B2B시범사업 주관사의 1차연도 사업(2003년 7월∼2004년 6월) 실적을 심사한 결과, 산업원료광물·의료용구·식품 등 7개 업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화훼의 경우 산업 전반이 아닌 유통사업자 위주로 컨소시엄이 구성돼 보완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훼업종은 보완 여부에 따라 2차연도 사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심사결과에 따라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항업 업종은 2차연도 사업을 위해 7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6개 업종은 6억5000만∼5억5000만원을 차등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2차(3차연도) B2B시범사업은 3차연도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물류·시계·금형·골판지·공구 등 5개 업종에 대해 추가 지원이 결정됐다. 또 2차연도가 종료된 3차 B2B시범사업의 경우 9개 업종 중 비철금속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업종에 대해 차년도 사업지원이 확정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표.<4차 B2B 시범사업 2차연도 사업내용>
업종 주관기관 2차연도 내용 e마켓
산업원료광물 광업진흥공사 물품 및 전자문서 표준화 대상 확정, e마켓 및 eSCM구축, 포털 및 커뮤니티 구축
의료용구 대한병원협회 분류 및 속성체계 완성, 표준 프로세스 설계 완료, G2B 연계 프로세스 구축
식품 식품공업협회 식품생산이력정보 관련 ISP, 식품산업 업종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식품원료 공동구매 알선 서비스
전지 배터리허브 전자카탈로그 매핑 확대, 유사어 및 DB확장, 포털 구축
항업 부산테크노파크 포털사이트 다국어 및 소액결제 기능 제공, 글로벌 항업 전자상거래 네트워크 연계
주조 주조공학회 콘텐츠 DB 및 시스템 구축, IDC 이용 정보기자재 인프라 운영
문구 문구공업협동조합 물품정보표준화 확장, 수발주시스템 확장, 사이버 전시장 및 e브로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