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 국내 최대규모 FTTH 구내망 공사 수주

 LG전선(대표 구자열 http://www.lgcable.co.kr)은 충남 아산의 총 800세대 규모 정보통신 특등급 아파트에 광가입자망(FTTH:Fiber To The Home) 구내망 구축공사를 한성종합건설로부터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의 경우 100세대 미만의 정보통신 특등급 아파트에서 소규모 시범서비스가 이루어졌으나 이번 구축공사는 FTTH망 상용화로는 최대 규모다. LG전선은 이번 구축공사에 광케이블, 광전송장비 및 설치·시공에 이르는 FTTH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LG전선은 이번 공사에 최신 광섬유 포설공법인 ABF(Air Blown Fiber)공법을 적용하며 이 공법은 미세 광섬유를 공기압으로 불어 설치하는 것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공사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주택의 특등급 인증제는 광통신망인 FTTH로 구내망을 설치하여 초고속인터넷과 다양한 첨단 응용서비스를 가능케 한 공동주택에 부여하는 것으로 ADSL을 설치한 아파트는 정보통신 1등급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된다.

 FTTH 시장은 기존의 ADSL 및 광·동축복합(HFC:Hybrid Fiber Coax)시장을 앞으로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미 일본의 경우 올해 200만 세대에서 FTTH망을 사용하고 있고 2005년 3조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FTTH망으로 시장이 급격히 대체돼 시장규모가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LG전선은 전망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