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팁

 취업 재수생, 취업 준비하기

 기업들의 수시채용으로 대규모 공채에 비해 채용인력이 줄어들면서 취업시장에서 구직자들의 가슴은 타들어 간다. 그렇다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올 상반기 낙방의 쓴맛을 본 구직자들은 좀더 체계적인 준비로 하반기 취업 시장을 노려보자.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는 변화된 기업의 인재채용 방식을 꿰뚫고, 자신의 실패요인을 철저하게 분석한다면 내년도 취업경쟁에서는 백전백승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분석단계=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냉정하게 집중분석하라.

‘취업’이라는 높은 벽을 넘지 못한 구직자들은 무조건 취업에 실패한 것에 연연하며 슬퍼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구직자들이 취업 실패에 대해 우울해 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에 대해 냉철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기업의 채용패턴은 크게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나뉜다. 만약 서류전형에서 번번이 실패한 구직자라면 자신이 제출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속에서 낙방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서류전형에는 매번 합격하나 면접만 보면 떨어지는 구직자라면 면접 스타일에 과감한 변화를 줘야 할 것이다.

△준비단계=이력서를 꽉 차게 보일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경험을 더 쌓아라.

현재 상당수 대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직무별’로 뽑는다. 자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준비된 인재’를 선발한다는 의미다. 기업에서는 기본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지닌 인재를 채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무와 관련된 경험을 많이 갖고 있는 구직자들을 선호하게 된다. 올 상반기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들은 하반기에는 이력서를 한줄 더 채울 수 있는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픙부한 경험을 한 사람만이 기업에서 환영받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인들 대다수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내가 잠깐이라도 여러 직무를 체험할 기회가 있었다면…’ 하는 후회가 많았다”고 말한다. 그만큼 직장인들도 업무에 대한 경험을 중요시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취업 재수생은 자신의 관심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자.

 △실행단계=희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해라.

‘취업=정보’다. 취업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많이 획득한 사람일수록 취업문은 넓다. 특히 기업문화에 대해서는 그 회사에 다니는 사람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자신이 취업하기 희망하는 분야의 회사가 있다면 ‘인맥’을 총동원해서라도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해 두자.

 모든 정보가 수집됐다면 자신이 정한 회사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라.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자본금, 직원 수, 매출액, 그리고 그 회사의 수익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이것은 그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한 회사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의 잣대가 될 수 있다. 그리고나서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선회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이는 인사담당자들에게 ‘기업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인재’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준비를 한 구직자들은 올 하반기 취업 시장 진입에 100% 성공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