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이성규)이 오는 12월 멕시코 현지법인인 `팬택모바일 멕시코`를 설립, 중남미 고가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팬택은 이를 위해 11일 멕시코시티에서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텔셀(Telcel) 임직원 200여 명과 현지 딜러 400명이 참석한 시장전략회의를 갖고 `팬택(Pantech)` 프리미엄 휴대폰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논의했다.
팬택은 연간 1500만대에 이르는 멕시코 시장에 카메라폰, 사운드폰 등 고기능 첨단 컨버전스폰을 지속적으로 출시, 연말까지 50만대 이상의 컨버전스폰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지난 2월 멕시코에 진출한 팬택은 올 상반기 스타일리시 인테나폰 `GB310`, 카메라폰 `GB210`-`G510` 등 고가폰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시장 진출 9개월만에 텔셀이 조사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에 오르면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팬택은 특히 멕시코 법인 설립을 계기로 AS센터 확충, 밀착마케팅에 이르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등 연간 2400만대 규모의 중남미 GSM휴대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현수 팬택 상무는 “팬택은 멕시코, 러시아 등 거대 신흥시장에서 톱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주요 거래선 및 현지 딜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TV광고,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팬택을 세계적인 고급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