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비즈니스 핵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도시 차원의 유비쿼터스 구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2020년까지 총 2단계로 나눠 송도·영종·청라지구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유비쿼터스도시(U시티) 조성에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 http://www.ifez.go.kr)이 추진하는 정보화전략수립(ISP) 사업의 막이 올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ISP 수주 경쟁은 KT 컨소시엄과 한국HP간 2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T 컨소시엄과 한국HP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기술(90%) 및 가격(10%) 점수를 종합, 이르면 다음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KT는 SI/NI 사업단을 주축으로 SI업체 삼성SDS·한진정보통신, 경영 및 IT컨설팅 전문업체 베어링포인트 등과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반면 한국HP는 별도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참여했다.
총 사업비 12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주민 생활 편리와 공공 및 사회 부문 접근성 확대는 물론 도시관리 편리성과 기업 이익 창출이 가능한 U도시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