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운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닷컴·야후코리아·네이트닷컴 등 주요 포털들이 새해를 앞두고 일종의 계절 상품인 운세 서비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리아닷컴(http://www.korea.com)은 이달 들어 운세서비스 일 평균 이용자와 매출이 지난 달에 비해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닷컴 측은 “연말연시 기간인데다 최근 불황의 영향으로 운세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00년 이후 운세 서비스는 매년 10%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닷컴은 이에 따라 최근 운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무료 서비스에서 1대 1 상담까지, 81가지 다양한 콘텐츠를 사주·궁합· 토정비결 등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또 내년 1월 14일까지 운세서비스를 이용하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권 국민 관광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http://www.yahoo.co.kr)는 동양의 토정비결과 서양의 타로 카드점을 접목한 ‘타로 토정비결’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신년 토정비결을 보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네이트닷컴(http://www.nate.com)은 취업지망생을 대상으로 사주와 궁합이 맞는 회사와 부서를 조언해 주는 ‘취직 궁합’ 운세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트닷컴은 오는 27일까지 족집게 신년운세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을 제공하는 신년운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다음커뮤니케이션(http://www.daum.net)은 기존의 운세서비스에 신년종합운세, 종합토정비결, 신년대운운세, 신년토정비결의 4가지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네이버(http://www.naver.com)도 이달부터 여성을 위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운세 서비스 콘텐츠를 대폭 개편했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