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5일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이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일본산 PVC 플레이트 덤핑 수입에 따른 국내산업 피해 유무 조사와 관련하여 공청회를 개최했다.
무역위는 일본산 PVC 플레이트의 덤핑 수입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고 있다는 크라운사의 신청에 따라 지난해 10월 일본 공급업체에 대해 35.23∼40.20%의 예비덤핑률과 산업피해예비긍정판정을 내렸고 지난달 20일부터 일본산 제품에 35.23∼40.20%의 잠정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이해관계인들이 주장한 사실과 제출자료를 분석하고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조사를 실시한 후 올해 2월 중 덤핑수입 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 유무에 대한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반도체, LCD, PDP 제조설비의 골격 및 외형 등의 주 재료로 사용되는 PVC 플레이트는 국내시장규모가 작년 기준 1613톤(77억5000만원)으로 이 중 수입품이 3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