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지역의 지난해 벤처기업 수가 전년에 비해 약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동섭)은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벤처기업 수가 397개로 2003년 386개에 비해 2.8%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중소기업들의 활로 모색과 정부의 ‘제2의 벤처 붐’ 조성을 위한 신벤처정책에 대한 기대심리로 벤처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벤처환경이 조성되면서 입지·조세·금융지원 등 지원과 아울러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벤처기업의 지역 외 전출이 감소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대비 부산·울산 지역의 벤처기업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5%로 나타났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