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전자정부](6)전자정부 해외진출 포털시스템

▲주관부처: 정통부 ▲사업예산: 5억원 ▲입찰공고: 2월

 지난해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정보통신부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자정부 해외진출 포털시스템’을 구축한다.

 정통부는 이번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민간·공공부문의 정보유통 체계와 기관간 업무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자정부 솔루션 수출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과의 국제교류·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포털시스템이 구축되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내년에 시행한다. 이를 통해 2007년부터는 진출 대상국의 전자정부 관련 자료와 국제 비교연구를 수행해 중장기적으로 전자정부 솔루션의 수출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까지 전자정부 관련 해외진출 사업은 국가정보화 사업을 총체적으로 수출하는 측면보다는 개별기업의 SI사업 일환으로 이뤄져 수익성이 저조한 실정이다. 또 기업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들이나 현지문화에 밝아 영업력이 강한 현지기업들과의 경쟁도 심하다. 따라서 현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은 애플리케이션 및 패키지 통합형 사업 위주의 저수익모델로 형성돼 있다는 게 정통부의 진단이다.

 특히 현재 전자정부 수출지원 체제가 정통부 산하 전산원, 소프트웨어진흥원, 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정보문화진흥원 등 여러 기관과 각 부처 정보화담당 부서로 분산 운영돼 이에 대한 ‘교통정리’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이번 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자정부 해외진출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한편, 범정부적인 공식 창구로 활용해 일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