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재료에 집중하던 업체들이 PDP 관련 재료로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세진티에스·도레이새한 등 LCD 관련 재료 업체들이 최근 사업 다변화와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위해 PDP 관련 재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존의 분말·감광제 관련 기술 및 필름 가공 기술 등을 활용, LCD와 함께 주요 대형 디스플레이로 떠오른 PDP 분야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동진쎄미켐(대표 이부섭 http://www.dongjin.com)은 올해 PDP 재료 사업을 강화, 기존 LCD·반도체 공정 재료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PDP용 전극 재료, 격벽 재료, 유전체 재료 등을 개발해 올해 본격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트형 포토레지스트의 영업도 강화, 수입 대체를 노린다.
LCD용 광확산필름 가공 업체인 세진티에스(대표 김인식 http://www.sejints.co.kr)도 올해 PDP 전면필터용 필름 가공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미 삼성코닝과 계약을 맺은 상태. 이 회사는 PDP필터용 필름에 대한 형상 가공 등의 작업을 추가,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PDP 필름 가공 사업 진출로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대응력 강화, 수익선 다변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 http://www.toraysaehan.co.kr)은 구미 공장에 대한 4억달러 규모 투자의 일환으로 내년 PDP 전면필터용 반사방지·전자파차폐 필름 생산 시설을 신설, 기존 LCD용 광확산필름에 이어 디스플레이용 제품을 다변화한다. LG화학·SKC 등은 이미 PDP용 전면필터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etnews.co.kr